[스포츠][해외축구] 케인은 왜 올해의 선수상이 없는가?
테일즈런너 작성일 12-20 조회 397
요즘 제가 케인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 나날입니다.
케인이 그래도 수레벤 이 급은 되지 않는다 봤는데 이런 말 너무 그렇지만 토트넘에 있었기에 제가 과소평가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케인 팬 분들께 뜬금없지만 사과를 드립니다.
어쨌든 그래도 전부터 케인의 개인능력은 정평이 나 있는데요.
그런 케인이 PL의 MVP라고 할 수 있는 PFA 올해의 선수상이 없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실 겁니다.
참 어색하죠.
나름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의 PL 3대장은 덕배, 살라, 케인이 언급되는데 앞은 두명이 각각 2번씩 수상한 것에 비해 케인은 응? 스럽죠.
케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 리그 스탯, 팀 성적, 당시 PFA 올해의 선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4-15시즌
34경기 21골 4어시스트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5위
올선: 에덴 아자르(우승팀)
-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라고 봅니다.
15-16시즌
38경기 25골 1어시스트
☆ 득점왕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3위
올선: 리야드 마레즈(우승팀)
- 이것도 당시 레스터 우승 생각한다면 이견의 여지는 없죠.
16-17시즌
30경기 29골 7어시스트
☆득점왕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2위
올선: 은골로 캉테(우승팀)
- 첼시가 엄청난 승점으로 우승을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저 스탯은 아쉽죠.
17-18시즌
37경기 30골 2어시스트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3위
올선: 모하메드 살라(32골 신기록)
- 첫 30골 넘겼으나...
18-19시즌
28경기 17골 4어시스트
● 토트넘 4위
올선: 버질 반다이크(최소실점, 승점 97점)
-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
19-20시즌
29경기 18골 2어시스트
● 토트넘 6위
올선: 케빈 더 브라이너(13골 20어시스트)
- 역시 올선 받기는 애매한 시즌
20-21시즌
35경기 23골 14어시스트
☆득점왕
☆어시왕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7위
올선: 케빈 더 브라이너
-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이 시즌 득점왕+어시왕
덕배도 25경기만 나옴
21-22시즌
37경기 17골 10어시스트
● 토트넘 4위
올선: 모하메드 살라(득점왕+어시왕)
- 억울해보이는게 지난 시즌 케인은 왜?
22-23시즌
38경기 30골 3어시스트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8위
올선: 엘링 홀란드(36골 신기록)
- 케인이 30골 넣을때마다 신기록이 세워지기는 하네요.
20-21시즌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딴 시즌은 케인도 잘 했는데 더 잘한 선수가 보이죠.
이 기간동안 올해의 팀 6회, 이달의 선수 8회(로 기억)나 탔죠.
그래도 그 한을 풀듯 올시즌은 발롱급 페이스인데 바이언이 리그+챔스 우승하거나 잉국이 유로 우승하면 발롱각 보이긴 합니다.
과연 케인이 팀으로 무관의 한 + 개인 수상의 정점도 찍을 수 있을지 그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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