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첼시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한 리버풀의 우측 풀백.giphy
조폴 작성일 02-01 조회 526
이번 주중에 펼쳐진 PL 경기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매치업,
리버풀과 첼시가 안필드에서 만났습니다. 2월 말에 리그컵 결승에서 맞붙는 두 팀이기도 하죠.
디오구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어시스트는 코너 브래들리 (리버풀 1:0 첼시)
코너 브래들리의 PL 데뷔골 (리버풀 2:0 첼시)
판다이크의 롱패스-브래들리의 크로스-소보슬라이의 골 (리버풀 3:0 첼시)
은쿤쿠의 골로 추격에 나선 첼시 (리버풀 3:1 첼시)
하지만 승부를 마무리짓는 루이스 디아스의 골 (리버풀 4:1 첼시)
리버풀이 첼시를 4:1로 대파하고 2위 맨시티와의 승점 5점 차이를 유지했습니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슈팅 28:4, 유효슈팅 13:3... 확연히 양 팀간 경기력의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는데요.
글 제목의 우측 풀백에 왜 아놀드라고 쓰지 않았냐면, 아놀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선발 출전한 코너 브래들리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근의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는데요.
공격포인트만 잘 쌓은 게 아니고 무드릭을 상대로 수비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러면 상황에 따라 아놀드 중미 활용같은 전략도 더 제대로 구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누녜스는 PK를 골대에 맞추며 실축한 것을 포함, 하루 4골대의 대기록(...)을 썼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골 장면에서 도움 하나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는 추가했네요.
클롭은 오늘 승리로 PL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첼시는 교체투입된 은쿤쿠가 그나마 남다른 보법을 보여주며 골을 만들었고
아쉬울만한 판정들도 있었지만, 그런 걸 강하게 이야기하기에는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순위는 여전히 10위입니다.
리버풀은 주말에 아스날 원정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치르고,
첼시는 홈에서 바로 밑 순위에 위치한 11위 울버햄튼을 상대합니다.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