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류현진은 한화를 위해 팔꿈치 수술을 했다
포썸플레이 작성일 02-21 조회 26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5&aid=0003342528
"메이저리그(MLB)에서 몇 년 더 뛰려고 팔꿈치 수술을 한 게 아닙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잘하고 싶어서 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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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오지네요.
토론토랑 계약 끝나고 에이전트에게 한말
"2년 계약 거부, 1+1년 계약 거부 무조건 1년. 1천만불 이상"
미국에서 더 뛰더라도 1년만 뛰고 힘 남아서 한화에 도움 될 때 컴백하길 원했다고.
한국 컴백 롤모델은 일본 히로시마 카프에서 은퇴한 구로다 히로키였다고 합니다.
구로다 히로키가 일본 컴백할 때도 미국 여러 팀에서 훨씬 더 거액의 오퍼를 제안했지만 히로시마 컴백을 한다고 다 거절했었죠.
"한국 시각 2014년 12월 27일, 쿠로다의 히로시마 복귀가 확정되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데뷔 친정팀 LA 다저스 등 상당수의 구단에서 2000만 달러에 근접한 연봉을 제시했지만, 일본으로 복귀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한다. 계약 조건은 1년 4억엔. 한국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200억+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그것도 PO컨텐더팀!) 자릴 포기하고 36억에 히로시마와 계약한 것이다."
하여튼 류현진 컴백이 99.99% 확정된 순간에 이런저런 얘기가 흘러나오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45/0000174503
내일 아침 9시에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계약식을 진행한다는 기사입니다.
내일 멜버른 1차 스프링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하는 한화 선수단 일정에 맞춰서
기자 부르지 않고 계약식만 끝낸 후에 바로 공항으로 간다는 기사입니다.
아마도 내일 오키나와로 출국하게 된다면 공항에서 첫번째 기자 인터뷰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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