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뛴다"
곤돌라 작성일 04-25 조회 6,649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현대건설)이 목소리에 힘을 줬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양효진은 지난 10년 가까이 각종 세계대회를 경험하며 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실제로 월드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등 세계 무대를 밟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양효진은 2012 런던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러나 양효진에게 올림픽은 여전히 선망의 대상 그 자체다.
양효진은 "어느덧 대표팀에 들어온지 10년 가까이 돼 간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막내였는데, 이제는 동생들도 많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대표팀에 들어올 때 마음가짐은 같다. 올림픽 진출에 대한 바람도 변함 없다. 런던에 이어 리우올림픽에도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양효진은 내달 1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양효진은 현재 어깨와 허리, 발 등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진천선수촌 입소 뒤 일주일 가량 재활에만 몰두했을 정도다.
양효진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재활하면서 훈련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리우올림픽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꼭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훈련장으로 향했다.
리우올림픽을 향한 양효진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
| [52452] 컵스 아리에타, 개막 5연승..사이영상 2연패 향해 순항 | 카이제 | 04-29 | 6223 |
| [52451] 볼티모어 vs 시카고화삭 | 수채88 | 04-29 | 7612 |
| [52450] '곧 FA' 김연경...터키 언론 "20억대 연봉 제의 받아" | 데비건 | 04-29 | 6346 |
| [52449] 디트 오클랜드 라인업 | 백야드빌더 | 04-29 | 6286 |
| [52448] 한화, 불펜 총동원으로 만든 첫 연승 | 오링이야 | 04-28 | 8929 |
| [52447] 새축 | WwvwWvwW | 04-28 | 7015 |
| [52446] [단독]김병만, '코빅' 전격 출연..'개콘' 이후 개그프로 최초 | 부왁 | 04-28 | 6766 |
| [52445] 단비로 한숨 돌린 삼성, 필요한 건 분위기 전환 | 절망인간 | 04-28 | 7143 |
| [52444] 송은범 '5일 휴식' 효과로 첫 승 겨냥 | 어린왕잔님 | 04-28 | 6543 |
| [52443] CHW 세일, 개막 5연승 질주… AL 사이영상 0순위 | 아자자자 | 04-28 | 8007 |
| [52442] ML 신입들 물렀거라...강정호, 추신수, 류현진 등 ML 터줏대감들 일제히 복귀 청신호 | 서울꼬치 | 04-28 | 6751 |
| [52441] 4월28 | 인디 | 04-28 | 5693 |
| [52440] 클리퍼스 선발예정 | 신스릴러 | 04-27 | 6391 |
| [52439] 오늘 믈브 | 개놈도개문다 | 04-27 | 5613 |
| [52438] [속보]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UFC 200' 메인이벤트 결정 | 달리자 | 04-27 | 6919 |
| [52437] -바둑- 이세돌, 알파고 이후 무패행진…맥심배 결승행(종합) | 바밤바맛있다 | 04-27 | 6559 |
| [52436] 4월27일 | 호모일렉트로닉쿠스 | 04-27 | 6086 |
| [52435] 길게 보는 NC, 김경문 감독의 5할론 | 슈게이징 | 04-27 | 7492 |
| [52434] 김성근 감독 "올해 만큼 훈련 적게 한 적 없다" | 독사킬 | 04-27 | 7677 |
| [52433] '헐크의 힘' 밴덴헐크, 日 데뷔 최다 연승 기록 타이 | 던힐라이트 | 04-27 | 8057 |
| [52432] 이대호, 데뷔 첫 멀티히트..우완상대 첫 안타 ‘타율 0.300’(4보) | 대열 | 04-27 | 6710 |
| [52431] 위기도 거뜬히…끝내 자기 몫 해낸 니퍼트 | 켄류혼 | 04-27 | 6794 |
| [52430] 레알 맨시티 | 김치군남 | 04-27 | 6691 |
| [52429] 느바 | 디아블로 | 04-27 | 6786 |
| [52428] [오늘의MLB] (4.26) 푸홀스 2홈런, 홈런 역대 단독 13위 [1] | 멘봉 | 04-27 | 7149 |
| [52427] ‘4타석 11구’ 박병호, 적극적 타격의 딜레마 | 04-27 | 8896 | |
| [52426] 알리 징계유력, 극적 반전 노릴 손흥민 | 04-27 | 8442 | |
| [52425] '한물간 유망주' 아리에타의 환골탈태 배경 | 올킬먹기 | 04-26 | 8805 |
| [52424] 케인 "맨유, 레스터 꺾고 우리 도와주길" | 동네꼬마 | 04-26 | 8548 |
| [52423] [주간 해외파] 멀고 험난한 주전 경쟁의 길 | 일말의순전 | 04-26 | 7572 |
| [52422] '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탬파베이에 영봉패 | 에프킬라 | 04-26 | 7211 |
| [52421] 무리뉴, 맨유 부임 시 가용 이적 자금 '5,000억 원' | 구름 | 04-26 | 11204 |
| [52420] 유벤투스, 나폴리 따돌리고 우승 확정·5연패 달성 | 04-26 | 6950 | |
| [52419] 4월 26일 새축 | 갈갈이 | 04-26 | 7051 |
| [52418] '대표팀 단골손님' 양효진,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뛴다" | 곤돌라 | 04-25 | 6650 |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