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챔스 16강 네덜란드 원정을 떠난 아스날.gif (용량주의)
부시맨 작성일 03-05 조회 1,005
0:0에서 골대를 맞추는 PSV
전반전 팀버, 은와네리, 메리노가 폭풍같이 3골을 몰아치며 앞서나가는 아스날
2-0 상황에서 경고가 한장 있는 가운데 위험한 반칙을 범했던 아스날의 수비수 루이스 스켈리. 다시 경고가 주어지지는 않은... 이후 메리노의 골로 3-0이 되자마자 아르테타 감독이 바로 스켈리를 빼고 칼라피오리를 투입했습니다.
토마스 파티의 반칙으로 PK를 얻은 PSV가 노아 랑의 득점으로 2골차로 좁혔지만
후반전 외데고르의 멀티골, 트로사르의 골, 칼라피오리의 챔스 첫골로 7-1 대승을 거둔 아스날
골장면은 화살표 누르셔야 합니다~
아스날이 PSV 원정 1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두고 챔스 8강 진출에 엄청나게 다가갔습니다. 노팅엄 원정 이후 5일을 쉬어서 그런지 선수들 몸도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이었고, PSV가 맞불을 놔주니 그냥 가차없이 열린 공간을 공략하더군요. 스켈리가 전반전 경고가 있는 가운데 위험한 태클을 범하는 등 아찔한 장면도 있었으나 경고가 주어지지 않으며 아스날 입장에선 한숨 돌렸고.... 이번 주말 리그 맨유 원정, 다음주 주말 리그 첼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챔스 16강에서 상당한 여유를 확보한건 호재인것 같습니다. 홈에서 6골차인 가운데 2차전을 치르는 거라 8강에서 만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더 신경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시즌 16강 1차전에서는 포르투에게 원정에서 0-1로 지면서 힘들게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올해는 시원하게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PSV는 유벤투스를 녹아웃 PO에서 연장접전끝에 꺾으며 16강에 진출했기에 홈에서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골대를 맞추며 경기가 꼬이더니 선제골 이후 수비가 무너지고 말았네요.
두 팀은 한국시각 다음주 목요일 새벽 5시에 아스날의 홈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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