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L] 보수조정신청 결과 2 : 2

루돌프        작성일 07-09        조회 905     

창원 LG의 두경민 & 전성현, 안양 정관장의 배병준, 부산 KCC 이호현의 보수 조정 신청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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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제시액은 이러 했는데요.


두경민, 전성현은 선수측. 배병준, 이호현은 구단측 제시액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두경민, 전성현은 역대 보수 조정 신청에서 선수가 승리한 3-4번째 사례로 기록 되었습니다.


전성현은 5억 5천만원으로 보수가 워낙에 크다보니 선수 제시액도 상당 부분 삭감된 금액인데다, 자료 준비를 충실히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두경민은 구단이 최저 연봉을 제시하면서 삭감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구단과 제시액 차이가 크지 않았던 배병준, 이호현은 구단측 제시액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배병준은 2년 연속으로 구단에 진 게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그러나 두경민과 전성현 모두 구단과 마찰이 워낙에 심했던 터라 보수 조정 신청에 승리했음에도 앞날은 밝지 못 한데요.


두경민은 이미 전력 외로 분류되어 웨이버 공시 되었었고, 1억 4천만원을 지급하고 로스터 확보를 위해 방출하거나,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 한 채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현 역시 3억 5천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보수가 결정되면서 샐러리캡 때문에 트레이드가 더욱 어려워 졌고,

구단과 재활 기간, 출전 시간 등의 문제로 마찰이 심했던 걸로 알려져 있어서 두경민과 마찬가지의 운명으로 보입니다.

다만 선수 쪽에서 전향적으로 나온다면 트레이드 쇼케이스를 위해 출전에 대한 일말의 여지 정도는 있어 보입니다.


*창원 LG 측에서 두경민을 다시 웨이버 공시를 하겠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클레임이 없으면 방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전성현과는 만나서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어보겠다는 입장이 나온 걸로 보아 당장 트레이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단은 같이 가면서 화해를 하든, 정리를 하든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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