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FA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강백호

우동한그릇        작성일 08-11        조회 895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3/0013411464
8월 이후 타율 0.385…서서히 살아나는 예비 FA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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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부활 FA 최대어는 강백호인가, 표정부터 달라졌다 "예전 잘 쳤을 때 스윙보다…"

KT 이강철 감독

“치고 안 치고를 떠나 투수에게 위협이 될 만하다 싶었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지 혼자 속으로 뭔가를 엄청나게 갖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투스트라이크 이후 컨택도 되고, 어이없는 스윙도 없어지면서 집중력이 생겼다. 계속 기회를 주면 할 녀석이다”

KT 강백호

“예전에 제가 했던 습관들을 많이 봤다. 잘 쳤을 때 스윙 말고 제 표정과 행동, 습관들을 유심히 봤다. 지금 저와 반대로 자신감이 넘쳤고, 여유도 있어 보였다. 타석에서 투수를 누를 수 있겠다는 느낌이었다. 근래에는 그런 느낌을 못 받았고, 그런 걸 하려고 했다”

“다치기 전에도 좋은 컨택을 많이 했는데 BABIP(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안 좋았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항상 했고, 그게 지금 결과로 나와 기쁘다”



강백호의 이번 시즌 스탯은

61경기 247타석 10홈런 0.259 0.348 0.449  0.797

스탯티즈 기준 wRC+ 121.8에 WAR 0.93이군요.

과연 FA로 나오면 어느 정도의 계약을 받아낼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