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복귀

쾌손한질주        작성일 01-07        조회 4,450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양동근이 복귀전을 가진 가운데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울산 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비스는 13승14패를 기록,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날 모비스의 찰스 로드는 37득점 1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개막전서 부상당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양동근도 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쿼터 초반 모비스의 흐름이었다. 로드의 연속 득점과 양동근, 함지훈의 득점으로 10-2로 앞서갔다. 삼성은 임동섭의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문태영이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모비스는 로드의 연속 덩크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밀러의 외곽포가 림에 꽂혔다. 1쿼터는 19-12 모비스의 리드.

이어진 2쿼터는 끌려가던 삼성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라틀리프, 크레익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모비스에 한 점 차로 추격했다. 모비스에는 부상 후 복귀한 양동근이 있었다. 양동근이 3점 슛을 림에 꽂아 넣었다. 또 모비스는 로드, 밀러, 전준범, 함지훈 등 고른 득점이 나오면서 10점 이상으로 리드했다.

3쿼터 초반 모비스가 로드, 전준범, 양동근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며 점수 차를 더욱 더 벌렸다. 이에 삼성은 문태영의 득점과 임동섭의 3점 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모비스의 집중력이 좋았다. 양동근, 함지훈, 로드 등 고른 득점이 나온 것. 삼성은 3쿼터 막판 라틀리프의 연속 득점과 김준일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마지막 4쿼터 끌려가던 삼성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크레익의 득점과 이관희의 외곽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김준일의 연속 득점과 임동섭의 득점으로 5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삼성의 추격은 거기서 끝났다. 모비스는 로드, 함지훈의 자유투로 리드를 유지했고, 로드의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댓글 0 개


게시판
[54008] 1월9일 NBA 밀워키 벅스 : 워싱턴 위저즈 외 1경기 분석 눈드랍 01-09 4375
[54007] ac밀란 필라델피아 집중분석 싸인 01-09 4299
[54006] 1월9일 비야레알 vs 바르셀로나 핑크슬라임 01-09 4434
[54005] NBA 2경기 늑돌이 01-09 4546
[54004] 오늘 NBA..2 5.1배 폭풍 01-09 4429
[54003] 새벽부터 느바경기있네요 [1] 프리허그 01-09 4289
[54002] 새축 4폴~~ㅊ 앙큼한악녀 01-08 4795
[54001] 모비스 타자연습 01-08 4332
[54000] 모비스 우리은행 Harley 01-08 4903
[53999] 01 08 인디애나 vs 뉴욕 둘공둘삼 01-08 4252
[53998] NBA 오롄쥐맛귤 01-08 4542
[53997] 느바 오늘의 픽 그래서뭐라고 01-08 4066
[53996] 양동근 복귀 쾌손한질주 01-07 4451
[53995] 마이애미 디온 웨이터스 출전확정 & 출전시간 제한. Dion Waiters will be limited to 10-1... 대미족 01-07 4052
[53994] 필라델피아 병신들 01-07 4141
[53993] 1월 7일 Nba 노래실장 01-07 4172
[53992] 박하선-류수영, 1월 화촉…“우리 결혼합니다” 찢을테다 01-06 4066
[53991] 컵대회 맨씨티 사이버해적단 01-06 4218
[53990] 01/06 국농 태연의숨결 01-06 4196
[53989] 오리온스 수원왕갈비 01-06 4293
[53988] 배구 ~ 3폴더만 01-06 4293
[53987] 우리은행 나는몽실이 01-05 4129
[53986] 남자배구 깜찍 01-05 4353
[53985] 올랜도 선발 잠월 01-05 4126
[53984] 9:30 뉴욕 vs 밀워키 슈누 01-05 4162
[53983] 1월 5일 NBA 분석 농구왕똥꼬 01-05 4190
[53982] NBA 각별 01-05 4454
[53981] [ Nba 전문 ] [ Nba 2 경기 ] 푸근하게 먹어요 ! 쿠거대창 01-05 4590
[53980] 아침느바 분석 마기스텔마기 01-05 4751
[53979] NBA 2017/01/05 느바 새해복 많이들 받으세요 땡중 01-05 4269
[53978] 1월5일 아침 느바경기 분석글 폴폴 01-05 4807
[53977] '고별전' 아스카, 아쉬움 남긴 마지막 불꽃 와구가 01-04 4368
[53976] KB스타즈 홍아란, 임의탈퇴 신분...‘당분간 휴식’ 집으로 01-04 4478
[53975]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토토사랑님 01-04 4421
[53974] 전자랜드 vs 삼성 무지개보호막 01-04 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