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vs 골든스테이트

이뻐유        작성일 03-30        조회 4,694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는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9점차 대승을 따내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의 공수 모든면에서 활약해주고 있고 부상자 없이 골든스테이트를 맞이하게 된다.
토니 파커, 마누 지누빌리, 대니 그린이 있는 가드진은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에 비해
조금은 밀리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파우 가솔이 지키는 골밑은 골든스테이트보다 앞선다.
연전 홈 일정을 치루고 있고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챙기면서 체력도 아낀 상황.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만 봉쇠한다면 홈 연승을 이어갈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는 바로 전날 휴스턴 로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점차로 승리했고 바로 휴식없이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 나서게 되는데 긴거리는 아니지만 휴스턴과 빠른 템포의 화력농구를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 직전 두팀의 맞대결에서 모두 주전이 빠진체로 벤치 싸움만 했었는데
그경기 완패한 상황 설욕을 해야하지만 케빈 듀란트가 빠져있는게 너무 아쉬운 상황이다.
그나마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야투가 최근 살아나면서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
드레이먼드 그린은 직전 경기에서 미미한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더욱 불안해졌다.
커리와 탐슨이 많은 시간을 소화해 주면서 3점이 터져준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벤치 전력 싸움에서
한번 완패했었고 백투백 일정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코맨트
연전 홈 일정을 소화중이며 휴식도 충분히 취했고 부상자도 없는 샌안토니오와
듀란트가 빠졌고 휴스턴과 화력전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한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게 2경기 모두 크게 무너졌던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100%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샌안토니오의 벽을 넘기 힘들어 보이는 경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4.5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