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MLB 3경기 추천

고등어자반        작성일 04-19        조회 5,054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조 머스그로브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시애틀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머스그로브는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차베즈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불펜 상대로 1점을 더 추가한게 이번 경기에서 분명히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LA 에인절스는 리키 놀라스코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놀라스코는 에이스의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휴스턴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완봉패로 원정에서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휴스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투타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홈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 게다가 머스그로브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인 반면 놀라스코는 원정에서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무엇보다 에인절스 타선의 부진이 너무나도 아프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시애틀 매리너스는 요바니 가야르도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가야르도는 작년 못지 않게 슬로 스타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포를 마음껏 폭발시키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 한층 더 위력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첸 웨인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14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이라는 극도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는 첸은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란다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만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나마 막판에 영패를 면한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홈의 시애틀은 너무나도 강력했다. 최근 홈에서의 시애틀은 지는걸 상상하기 힘들 정도. 이번 경기에서도 양 팀의 선발 투수를 믿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압도적으로 시애틀이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네소타 트윈스는 필 휴즈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휴즈는 작년 홈에서 1승 4패 6.27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득점력 부진이 대단히 심각하다는게 발목을 잡을 공산이 크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조쉬 톰린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2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톰린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깁슨 상대로 브랜틀리의 홈런포 포함 3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개막 시리즈를 제외하고선 도통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9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개막전 내외의 미네소타였다면 살려냈을 찬스였다는게 현재 미네소타와 그때의 미네소타의 다른 점이다. 분명 선발에선 확실하게 미네소타가 우위에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미네소타 타선은 최근 누가 올라와도 고전할 정도로 부진하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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