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KIA

호갱호갱        작성일 05-18        조회 5,214     

LG vs KIA

김대현과 임기영이 맞붙는다.

김대현은 2승 2패 방어율 5.58을 기록중이다.

임기영은 4승 2패 방어율 1.94를 기록중이다.



엘쥐는 허프를 내새우지않고 김대현을 선발투수로 선택했다.

당장 1승보다 팀 전체적인 균형과 체력 안배를 우선 고려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LG는 올 시즌 사이드 및 언더핸드 스로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할1푼, 팀 OPS(출루율+장타율) 0.573에 그치고 있다. 모두 리그 최하위 수준.



기아는 중심타선과 외인타자 버나디나까지 살아난 점이 고무적이다.

버나디나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그간의 부진을 벗어버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최형우 나지완 이범호는 교체됨에도 불구하고 총 5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중심타선의 힘을 보여주었다.

엘쥐는 홈런을 기록하며 선취 2점을 하였지만 곧바로 역전당하며 패색이 짙어졌었다.

게다가 기아가 실책을 2개를 범하는 사이 점수를 따라잡지 못한 것도 패배의 원인이다.

옆구리투수에 약한 LG가 오늘경기 이기기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기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