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곰팡이싫어        작성일 05-24        조회 5,139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K리그 클래식 12R에서 진성욱과 권순형의 연속골을 앞세워 대구 FC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항전 1-2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났고,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는 AFC 챔피언스리그
H조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장쑤 쑤닝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제주는 멘디와 마그노, 마르셀로, 황일수, 진성욱 등을 앞세운
공격이 파괴력을 과시하고 정운과 안현범을 앞세운 측면 공격도 날카롭다. 그러나 조용형과 김원일, 권한진 등으로 구성한 스리 백은 안정감이
부족해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우라와
우라와 레즈는 지난 J1리그 11R에서 구로키 신조의 해트트릭에도 정대세에게 2골을 허용하면서 시미즈 S-펄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3연패 후에 1승 1무를 기록했다. 우라와 레즈는 AFC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 상하이 상강, FC 서울, 웨스턴 시드니 등과 경쟁해
4승 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라와 레즈는 최근 3연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올 시즌 J1리그에서 7승 1무 3패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공수 전력이 탄탄하다. 우라와 레즈는 구로키 신조와 무토 유키, 이충성, 하파엘 실바 등을 앞세운 공격이 파괴력을 회복했고
수비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제주 마핸승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