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두산

wt똥광        작성일 10-20        조회 5,694     

<선발투수 비교>
# NC 에릭 해커
- NC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에릭 해커다. 정규시즌에 이어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NC의 에이스로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 나서 11.1이닝 1실점 14K 0.69 ERA를 기록중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15일 롯데와의 준 PO 5차전 이후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4일 휴식 후 등판을 매우 꺼려하는 해커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정규시즌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는 3차례 있었으며 3.66 ERA로 5일 휴식 후 등판(3.33) 때 보다 확실히 좋지못했다.
# 두산 마이클 보우덴
- 올시즌 부상으로 인해 크게 부진했던 보우덴이 두산의 3번째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리그 패스트볼 구종 가치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뽐냈으나 올 해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자체가 적었다.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들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규시즌 최종 6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어느 정도 구위를 회복한듯한 모습이었다. NC를 상대로는 통산(PS+정규시즌) 5경기 3승 1패 ERA 1.23을 기록중이며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도 7.2이닝 0실점 11K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낸 경험이 있다.
<고려 사항>
- 보우덴은 지난해 NC에게 노히트노런(9이닝 9K 3볼넷 0실점)을 거둔 기억이 있다.
- 이번 PO는 2경기에서 도합 42점이 터졌을 정도로 화끈한 타격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 두산의 4번타자 김재환은 PO 3경기에서 기록한 안타가 모두 장타다(2홈런).
- NC는 믿었던 구원진이 2경기 12이닝 ERA 12.19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
-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11:5로 두산의 우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