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은퇴 번복 없는 이대호를 노리는 팀이 있다
캐스터 작성일 07-07 조회 3,09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823978
타율 1위 이대호, 은퇴 번복이란 없다…“내가 뱉은 말은 지켜야”
“제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은퇴를 한다고 이미 말을 했기 때문에 다시 번복하지는 않을 것”
“야구를 더 잘 한다고 해서 은퇴를 번복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타이틀 홀더는 힘들다. 이정후 같은 선수가 1등을 할 것이다. 워낙 잘 치고 발이 빨라서 내야 안타도 많이 치지 않나. 나는 내야 안타를칠 수 없기 때문에 타율에서 손해를 많이 본다. 아직 70경기 넘게 남았는데 벌써부터 타격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건 아닌 듯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471269
"아직 은퇴도 안 했는데 자꾸 최강야구에 나오래요"
"용택이 형 은퇴식 때 첫 타석에 들어가는데 눈물이 딱 나더라. 조금만 있으면 내가 또 은퇴식을 한다는 생각에 울컥했다. 그것 때문에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다"
"진짜 마음이 자꾸 울컥울컥하는 게 내가 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생각이 든다"
"야구장에서 내색을 안 하려고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지나갈수록 공허함이나 이런 게 커진다. 사람 마음이 참 그렇더라.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도 아프고 감정 기복이 크다"
"용택이 형이 계속 나에게 선수를 그만두면 바로 최강야구로 오라고 이야기하시더라. 진짜 야구를 해야 되는데 자꾸 최강야구 쪽으로 연결을 하셨다"
"여기에 잠실야구장에 오셨던 최강야구 팀에서도 자꾸 나를 초대해서 당황했다. 나는 일단 남은 시즌 동안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바로 최강야구... 타선 보강을 위해 힘쓰려는 움직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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