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현재 스쿼드에 만족, 영입은 없다”

혀준        작성일 01-25        조회 3,963     

지단, “현재 스쿼드에 만족, 영입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네딘 지단이 현재 선수진을 유지하며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단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23일 “나는 현재 선수진에 매우 만족한다.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레알은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들과 링크됐다. 특히 레알이 원하는 선수 영입 리스트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 영입 리스트에 해당하는 5명의 선수는 첼시의 에덴 아자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였다.
하지만 레알은 이적과 관련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에 2017년 여름 이적 시장 전까지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내린다"며 "별도로 레알에는 36만 스위스 프랑(약 4억 3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더군다나 지단도 영입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현재 레알의 스쿼드는 어느 빅클럽에 밀리지 않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있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BBC라인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루카 모드리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