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L] 높이에 한 맺혔던 가스공사
소토코모리 작성일 07-25 조회 1,953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9387
약간 기사 헤드라인이 대한민국 국방부가 포방부 된 사연 느낌으로 인상적이여서 제목에 고대로 인용해봤습니다.
가스공사가 2옵션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뛰었고, 그 전에는 전신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머피 할로웨이를 영입한 뉴스 이후 1옵션 외국인 선수 영입도 진행 중이라고 해서 누군가 했는데 이 선수였습니다.
세네갈의 주장 213cm의 유슈 은도예네요.
에 일단 결과가 안 좋아서 그렇지 작년 니콜슨 영입때부터 좋은 구단주 만났단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 좋은 구단주님의 임기가 이달말까지라는거지만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고, 평균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슈팅 레인지도 나름 길지만 정통 빅맨이라는 점에서 가스공사 로스터와 팬들이 굉장히 반길만한 선수고요.
다만 걱정되는건 블록이 1개가 채 안 되던데, FIBA룰의 리그에서 저 신체조건으로 저 정도 블록 수치라는건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수비는 지난시즌 KBL 수비팀 할로웨이가 있으니깐요?
여튼 지난 시즌 정효근의 이탈 이후 리그에서 가장 작은 팀이였던 가스공사는 올해 정효근의 복귀와 높이에 한 맺힌 외국인 선수와 리그 가드들 중 최장신 중 한명인 이대성의 영입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팀이 되었습니다.
일단 도탄이형 외국인 선수 둘 다 빅으로 뽑은거 원따봉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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