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BBC MOTD의 북런던 더비 리뷰 (데이터)

틴틴        작성일 01-17        조회 1,291     

영국 BBC Match of the Day의 북런던 더비 리뷰들입니다.


1. 키퍼 차이



위고 요리스는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골키퍼지만 안좋은 폼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이번 시즌에도 여러번 보였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물론 괜찮은 세이브들도 몇개 있었지만요.

앨런 시어러는 선제골 같은 경우 물론 굴절이 있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라면 보여줘서는 안되는 실수였다고 코멘트했고, 추가골 같은 경우도 아쉬운 모습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토트넘 쪽으로도 위협적인 찬스가 생각보다 꽤 자주 있었는데 애런 램스데일은 훌륭한 선방들로 골문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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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램스데일이 직면한 xGOT 값은 무려 2.41였다고. 이 값은 아스날이 기록한 수치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2. 콘테의 수비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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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머피가 먼저 지적한 점은 토트넘이 후방에 너무 많은 선수를 두면서 수비수들을 낭비했다는 점. 아스날이 최전방에 많은 공격 숫자들을 배치하지 않았음에도 5백이 정말 정직하게 최후방에서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고 상대적으러 전방에 숫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아스날이 정말로 편안하게 공격 전개를 할 수 있었다네요.

이게 전부 다 다른 공격 전개 장면들이었다는게 흠좀무. 후반전에는 그래도 좀 개선이 되었던 걸로 기억하고 이 프로그램에서도 그 점을 언급했지만 대니 머피는 그 이전 시간을 완전히 낭비한거 아니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단순히 내려 앉은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전방에서도 압박 강도가 지나치게 낮습니다. 서태웅도 아니고 전반전을 버린건가? 싶을 정도... 이번 시즌 아스날의 공격 전개 솜씨를 생각해보면 콘테가 도대체 왜 이런 전술로 나섰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3. 마르틴 외데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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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D의 리뷰는 2번까지지만 좀 허전하니 옵타 자료를 들고 와봤습니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저번 시즌에 비하면 절반 조금 더 뛰었음에도 벌써 저번 시즌 전체 공격포인트를 추월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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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반기까지의 외데고르를 보면서 2% 정도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것의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공격포인트 생산력이었는데 후반기는 아예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중 가장 좋은 페이스로 공격포인트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데고르가 기존에 본인이 하던 다른 역할들의 비중을 줄이면서 공격포인트 생산에 주력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킥이야 원래 안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지만 지난 시즌까지는 지나치게 슈팅을 아끼는 성향이 있어서 좋은 찬스에서도 골대를 타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본인도 그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로 적극성이 더 늘면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수준까지 되었네요. 이러면 이번 시즌은 좀 과장 섞어서 더 브라이너 안 부럽다고 해도 되죠.



4. 다시 주도권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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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6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북런던의 주도권이 다시 아스날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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