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경찰, 수원FC 주포 외국인 공격수 음주 운전 적발
4919 작성일 08-07 조회 470
https://v.daum.net/v/20230807133221433
오늘 새벽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잡혔다고 하네요.
실명 언급은 없지만 기사 읽어보면 누가 봐도 라스 벨트비크...
전북과 수원 FC를 거치며 한국에서 세시즌 반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인데, 끝이 정말 최악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FC 서울 이적을 놓고 선수 본인이 태업을 하기도 하면서 논란이 있었는데, 계약 파기하고 새 팀을 알아보려 한 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지경.
지난해 전북의 쿠니모토, 올 초 안양의 조나탄 모야에 이어 최근 음주운전으로 리그에 누를 끼치는 외국인 선수가 벌써 세명째네요.
세 선수 모두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감을 표했던 걸 감안하면 더욱 씁쓸합니다.
축구 이전에 기본을 지킬 줄 알아야 할텐데...
올 시즌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 수원 FC는 주포를 잃으며 강등권 경쟁에서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여름 이적시작이 닫힌 상황이라 보강도 어렵고, 김도균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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