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내일 윤성환·안지만 등판여부 밝혀"
엔터샌드맨 작성일 03-18 조회 7,957
류중일(53) 삼성 감독이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성환(35)과 안지만(33)의 등판 여부에 대해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17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내일(18일)쯤 윤성환과 안지만의 등판 여부에 대해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
윤성환과 안지만, 임창용은 지난해 10월 중순 해외 원정 도박을 혐의를 받았다. 삼성은 결국 세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마운드 공백으로 삼성은 두산에 패하며 5년 연속 통합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검찰 수사를 받은 임창용은 같은 혐의를 받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과 함께 1월 15일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반면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한 수사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담당하고 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소환 조사는 없었고, 향후에도 소환 여부를 장담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기록과 계좌정보를 통해 혐의를 밝혀내는 게 쉽지 않다. 목격자도 없다"며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이후 단 한 차례의 평가전 등판 없이 2군에서 훈련했다. 어느덧 시범경기도 반환점을 돌았고 곧 정규시즌 개막일(4월1일)이 다가오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어느 때보다 전력 이탈이 많은 고심 깊은 겨울을 보냈다. 이제는 빼앗긴 한국시리즈 트로피를 찾기 위해 시즌 전력 구상을 마쳐야 하는 시기. 하지만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한 수사에 진척이 없어 답답하다. 등판 시점 조차 정확하게 잡지 못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내 입에서 (윤성환과 안지만의 등판 여부에 대해) 나오는 게 예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내일쯤 '(두 선수에 대해) 등판시키겠다, 등판을 안 시키겠다'는 식의 얘기가 나와야 하지 않겠냐"면서 "아직은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구단과 상의를 통해 등판 여부를 결정, 내일(18일)쯤 말하려 한다"고 말했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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