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여름바다        작성일 03-28        조회 4,501     

베테랑 전태풍은 송교창을 '젊은 애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송교창이 덩크를 꽃을 때 속이 시원했다. 우리 젊은 애기가 6차전에서는 더 잘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센터 하승진은 막내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하승진은 “승리는 교창이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부처에서 적절하게 팁인, 리바운드, 수비 등 다양하게 자기 몫을 충분히 했다. 교창이가 아니었다면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송교창은 포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얼떨떨하고 아무 생각이 없다. 아직 2경기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송교창이 버스를 타러 경기장을 빠져나가자 KCC 팬들이 환호했다. 19살 루키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큰일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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