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네덜란드

망키짱        작성일 03-30        조회 3,786     

[분석] 잉글랜드는 최근 치른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30여분 동안 3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61분" 케인(토트넘 홋스퍼) 득점.

·후반 75분" 바디(레스터 시티) 득점.

·후반 90분" 다이어(토트넘 홋스퍼) 득점.

케인의 만회골을 넣자, 감독 호지슨은 웰백(아스날)을 빼고 EPL득점부분 2위인 바디를 투입했고,

바디는 투입 3분만에 2:2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 경기에서 선수단의 집중력도 좋았지만,

만회골 이후 바디에게 기회를 준 감독의 판단도 휼륭했다.

현재 잉글랜드의 분위기는 호지슨 감독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잉글랜드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유로 2016 조별예선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네덜란드는 최근 치른 프랑스전에서 2:3 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공격적인 축구는 잉글랜드에서 위협적일 수 있다. 하지만, 키포인트 선수인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와 주전 골키퍼 실레센(AFC 아약스)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전력이 다소 약해진 상태다.

네덜란드의 감독(전국가대표코치) 블린트 역시 네덜란드의 증명되지 않은 불안정 요소 중 하나이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공수 밸런스가 안정적인 프랑스를 상대로도 2:0의 완벽한 승리를 챙긴 바있다.

분위기,기량,지휘관 모두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