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녀양        작성일 04-06        조회 3,724     

다나카는 작년에 3점대의 방어율을 보이며 부상복귀후 꽤 힘든시즌을 보냈습니다. 그 가장큰 이유중 하나로 높아진 피홈런율을 꼽는데 데뷔시즌인 14년도에 비해 부상복귀후 거의 2배에 가까운 9이닝당 피홈런수를 보이고있습니다. 낮은 WHIP(이닝당 주자 출루 허용률)에 비해 높은 방어율은 이러한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또 큰 영향을 미친것이 바로 오늘 경기가 벌어지는 양키스타디움의 홈구장때문이기도 합니다. 양키스타디움은 기본적인 득점 팩터 안타 생산율은 낮은편에 속하지만 홈런공장이라고 불릴정도로 굉장히 높은 홈런팩터를 자랑합니다.

부상복귀후 밋밋해진 구위덕분에 정타가 많이 형성되고 피안타율은 줄었지만 홈런갯수가 2배 가까이 느는 암울한 상황을 보이는 다나카입니다. 많아진 홈런갯수 덕에 BABIP는 압도적으로 낮아졌지만 방어율은 올라가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기본적으로 BABIP가 낮은 투수는 운이 좋았던 것으로 평가합니다)




다나카와 휴스턴타선의 상대적인 성향은 일단 거의 상성이라고 보셔도 될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컨택보다는 파워히터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 휴스턴 타선은 작년 미쳐날뛰는 토론토를 바짝추격한 전체홈런수 2위를 기록한 팀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다나카가 휴스턴타선을 상대함에 있어 꽤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규철이는 전형적인 땅볼유도 투수로 탈삼진율이 높지 않고 구속이 빠르지도 않지만 다양한 구종을 통하여 압도적인 땅볼비율로 맞춰잡는 능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점은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에서도 다나카와 선발대결을 펼쳐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차기 MVP후보라고 불릴만큼 뛰어난 기량을 지닌 카를로스 코레아가 유격수로 들어오며 견고해진 내야진의 수비와 날카로운 제구력을 통해 작년에 미친포텐이 터진 케이스라고 볼 수있습니다. 9이닝당 홈런허용율이 0.66밖에 안될정도로 리그에서 최정상급 스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15시즌 다나카 1.5)







규철이와 양키스타선의 상대적인 성향은 일단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봐도 꽤 낮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시즌에도 양키스를 상대로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네요. 원래 규철이는 원정에 이상하리만치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양키스 상대로는 나름 믿음직 해보입니다. 또한 그라운드볼 비율이 리그 제일이라 불릴만큼 높은 규철이 특성상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은 양키스타디움에서도 또한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키스는 홈런 갯수가 4위인 팀이지만 뛰어난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유도를 하는 규철이에게 많은 홈런을 때려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양팀다 불펜으로 가보면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채프먼이 합류한 양키스의 불펜진을 7,8.9회를 통곡의 벽으로 만들 수 있고 휴스턴 또한 불펜 era가 리그 4위를 기록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승은 휴스턴이 압도적으로 좋아보이는 모습이고, 7을 기준으로 한 언오버는 언더가 꽤나 괜찮아보이네요.

선발투수가 비슷한 저득점 상황에서 6이닝을 마치고 내려간다면 양팀다 많은 점수를 내긴 굉장히 힘들어보입니다.

카이클의 경우 그레인키처럼 굉장한 컨디션 난조가 오지 않는 이상은 0~2점정도 실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나카는 부상이후 가끔 많이 털리는 날이 있어서 함부로 예상하지 못하겠습니다.




참고로 규철이는 작년 개막전에도 클리블랜드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습니다.

배팅은 본인의 몫! 다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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