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에이전시 "김현수, 구단 제안 거부…메이저리그 도전"

구름        작성일 04-02        조회 3,852     

김현수(28,볼티모어)의 에이전시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1일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수는 기존 계약이 성실하게 이행되고 공정하게 출전 기회를 보장받아 볼티모어 구단에서 메이저리거로서 선수 생활을 원만하게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공식 답변이다. 김현수는 구단으로부터 마이너리그행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 계약상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었던 그가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댄 듀켓 단장은 1일 '볼티모어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구단이 그에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현수가 같은날 쇼월터 감독, 듀켓 단장과의 세번째 면담에서 다시 한번 "마이너리그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티모어 구단은 계약된 연봉을 보장하고 방출하거나 25인 로스터에서 김현수를 유지하는 방법 뿐이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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