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모나미        작성일 09-16        조회 5,656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일즈 마이콜라스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마이콜라스는 최근 3경기에서 21이닝 2실점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2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노 쇼이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한신전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노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흠이다. 반면 목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에서 조금씩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홈에서의 마이콜라스는 가히 무적의 투수에 가깝다. 게다가 DeNA 상대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듯. 반면 이노는 요미우리 상대로도 약하고 유독 도쿄돔 투구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아무리 요미우리 타선이 부진해도 이 차이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