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팔마스 VS 발렌시아
그림자 작성일 01-04 조회 5,435
라스 팔마스는 지난 전반기 동안 라 리가에 참여한 모든 팀들 중 가장 좋지 못한 행보를 보였다. 실제로 라스 팔마스는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치른 모든 라 리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이 기간 동안 보인 지독한 부진으로 인해, 라스 팔마스는 라 리가에 참여한 모든 팀들 중 가장 적은 승점을 보유하게 됐다. 일단 라스 팔마스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가장 비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라스 팔마스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前 세티엔 감독이 구축한 세밀한 플레이를 중시하고 있다. 실제로 라스 팔마스는 라 리가 내에서 라 리가에 참여한 모든 팀들 중 세 번째로 높은 경기당 점유율 수치, 라 리가에 참여한 모든 팀들 중 세 번째로 높은 경기당 패스 정확도, 라 리가에 참여한 모든 팀들 중 두 번째로 많은 경기당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볼을 전개하는 과정만 매끄러울 뿐, 이를 결정적인 득점으로는 좀처럼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라스 팔마스의 총 득점 횟수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두 번째로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맞붙는 발렌시아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다섯 번째로 적은 실점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동안 극심한 빈공에 시달렸던 라스 팔마스로선, 이번 경기에서도 원활한 득점 작업을 좀처럼 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양 팀 간의 최근 전적 자체는 에상 외로 라스 팔마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라스 팔마스는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라스 팔마스와 달리,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중하위권을 면치 못했던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다. 화려한 부활의 가장 큰 원동력은 '지도자의 확실한 역량' 에서 기인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지도자를 찾지 못했던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엔 마르셀리노라는 걸출한 감독을 모셔오는 것에 성공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과거 비야레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검증된 지도자. 마르셀리노 감독 특유의 두 줄 수비 시스템은 이번 시즌 발렌시아 선수단에 제대로 이식됐다. 지난 시즌 라 리가 내에서 여섯 번째로 많았던 발렌시아의 실점 횟수는 이번 시즌에 이르러 라 리가 내에서 다섯 째로 적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단순히 수비 역량만 발전한 게 아니라, 공격 자원들의 기량 역시 지난 시즌보다 더 향상됐다. '주포' 자자는 라 리가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하고 있고, 좌우에 배치된 게데스와 솔레르는 매 경기 밀도 높은 변수를 창출하고 있다. 덕분에 발렌시아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세 번째로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에 맞붙는 라스 팔마스는 라 리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팀들 중 가장 많은 실점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라 리가 최상위권의 공격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 무득점에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 보이고 있는 전체적인 흐름, 양 팀 스쿼드 간의 격차 등을 고려했을 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발렌시아다. 다만 이번 경기의 무대가 원정 팀들에게 지독한 피로 누적을 선사하고 있는 카나리아 제도라는 점, 그리고 최근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이 라스 팔마스라는 점,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이 라 리가 경기보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컵 대회 경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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