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VS 서울삼성]

닥쳐슬럼프        작성일 03-11        조회 5,796     

KCC는 직전경기(3/9)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92-87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성적을 기록했다. 1위 원주DB의 우승 확정을 방해하면서 2위 싸움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 KT를 상대로는 찰스로드, 하승진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이정현의 외곽포와 에밋의 결정력이 폭발한 경기. 무엇보다 전태풍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볼 흐름이 매끄러워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는 것이 더욱 희망적 이였다. 전주KCC는 홈에서 19승7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다. 서울삼성은 직전경기(3/10) 원정에서 LG를 상대로 86-72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6강 PO 탈락이 확정 된 상황 이지만 2연승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커밍스, 라틀리프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동엽의 외곽포도 LG와 경기에서 폭발했고 이관희, 천기범, 김태술의 가드진 물량공세를 통해서 김시래를 막아낸 것도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은 원정에서 11승14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