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 vs 필라델피아

백설공주녀        작성일 03-12        조회 5,666     

브루클린은 샬럿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원정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로 홈으로 돌아왔다. 브루클린은 크라베가 6개의 3점을 터트리며 29득점으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최근 크라베의 슛컨디션이 난조를 보였던만큼 크라베의 야투가 살아난점은 상당히 반갑다. 밴치에서 제퍼슨이 18득점 레버트가 22득점으로 밴치생산력에서 안정감을 보인부분 역시 브루클린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여전히 인사이드 디팬스 능력은 약점을 보였지만 상대팀의 외각 생산력이 좋지 못하였기에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이번 경기에서 인사이드 약점이 다시한번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에 좋은 빅맨인 엠비드가 존재하는만큼 디팬스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딘위디가 디팬스에서 고전할 경기인만큼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밴치생산력에서 우위를 점할수있는 상황인만큼 제퍼슨과 레버트의 활약이 중요해 보인다. 브루클린으로서는 홈에서 보여주는 3점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필라델피아를 충분히 괴롭힐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앞선경기 마이애미에게 패하였다. 3점 페이스는 괜찮았지만 기본 야투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 또한 핵심인 엠비드가 화이트사이드를 상대로 고전하였다는점이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컨디션 회복을 보이는듯 하였던 코빙턴이 야투 0%에 그친점 역시 필라델피아에게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요소가 되었다. 필라델피아가 좋은 흐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코빙턴의 활약이 필요하다. 레딕이 좋은 슛컨디션을 보이고있고 밴치에서 벨리넬리가 3점 페이스를 이어가고있기는 하지만 코빙턴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득점 페이스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매치업 상대에서도 코빙턴은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수 있는 상황인만큼 코빙턴의 활약이 이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엠비드는 이번 경기에서 평균득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만큼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밴치 전력에서 필라델피아가 고전할수 있다는점이 부담이다. 스타터들의 활약이 중요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이 연패를 마감하며 홈으로 돌아온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원정경기가 크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브루클린의 페인트존 디팬스를 감안한다면 필라델피아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