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vs 댈러스

꼬먀자뜡차        작성일 03-21        조회 5,723     

뉴올리언즈는 보스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하였다. 페인트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핵심인 앤서니데이비스가 34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하였고 론도가 11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괜찮은 리딩을 보여주었다. 할러데이의 득점력이 감소한점은 아쉽지만 밴치에서 디알로와 미로티치가 33득점을 합작하며 밴치생산력을 끌어올린점이 고무적이다. 솔로몬힐이 복귀한만큼 포워드진에서 안정감을 보일수 있다는점이 더욱 만갑다. 무어의 컨디션도 괜찮은 상황인만큼 앤서니데이비스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줄수 있고 3포워드진을 내세우며 스몰라인업에서 강점을 보일수 있다는점도 뉴올리언즈에게 좋은 요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3점 페이스가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는점은 약점이될수있지만 페인트존 득점력이 안정감을 보인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팬스 부분에서는 고전하고있지만 화려하지 않은 오카포가 인사이드에서 괜찮은 집중력과함께 디팬스에 힘써주고 있다는점도 긍정적이다. 플레오프 경쟁을 펼치고있는 뉴올리언즈는 마지가 4경기중 3경기아 원정경기에서 펼쳐진다는점을 감안한다면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 약팀과의 일정이 많지 않다는점은 뉴올리언즈에게 좋지 못한 부분이다. 결국 홈에서의 경기를 얼마나 승리로 장식할수 있느냐가 뉴올리언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은만큼 하위권팀과 홈 경기는 반드시 잡아내야할것이다. 상대팀이 점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뉴올리언즈로서는 외각 디팬스의 흐름에 집중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는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백투백으로 이어졌던 경기였기에 반스에게 휴식을 주었고 부상여파가있는 바레아가 결장하였다. 전체적으로 신인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경기운영을 보였고 이는 결국 승부처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다. 콜린워스가 스타터로나서 단 4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는데 경기내용도 좋지 못하였다. 포웰이 18득점 노비츠키가 13득점을 올려주기는 하였지만 경기 집중력이 안정적이지는 못하였다. 리바운드 집중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대팀을 괴롭히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디팬스에서는 안정감이 떨어졌던 경기를 펼쳤다. 댈러스로서는 토론토 원정경기에서 토론토를 잡아낼뻔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도깨비 기질을 보이고있다.최근 패한 경기들도 나름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고 승리도 간간히 거두었다.



탱킹노선에 반대하던 매튜스는 시즌아웃이 되었도 데니스스미스가 이번 경기에서 결장한다. 백코트진에서 약점을 보일만한 부분이다. 바레아의 출전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댈러스로서는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수 없는 상황이고 노비츠키의 출전시간도 조절해주고있는 상황인만큼 휴식을 취한 반스의 활약이 중요해 보인다. 앞선 경기처럼 좋은 3점 능력을 보여줄수 있겠지만 상대팀의 동기부여를 감안한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아보인다. 특히 인사이드에서 약점을 보일수 밖에 없다는점은 댈러스가 더욱 고전하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경쟁력을 유지할수있는 외각 생산력은 댈러스에게 힘이 될수 있고 상대팀의 디팬스가 안정적이지 않다는점도 100득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댈러스에게도 기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즈로서는 하위권팀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 서부지구의 플레이오프 경쟁이 치열한만큼 이런 경기에서 발목을 잡힌다면 뉴올리언즈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좋은 집중력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앞설수있다는점과 상대팀의 백코트진을 괴롭힐수 있다는점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이어질수있다. 두팀의 맞대결은 치열한 경기가 많았던만큼 이번 경기 역시 댈러스가 어느정도 뉴올리언즈를 괴롭힐수있는 여건을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