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양철호 감독 "한유미, 우승 열망이 높다"

시에르핀스키        작성일 03-19        조회 4,491     

"(한)유미, 우승 열망이 높다."

현대건설 한유미가 베테랑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연주와 더불어 노련한 플레이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19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의 몫이었다.

현대건설은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에 이어 챔프전 1차전 승리로 포스트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

이 가운데 한유미는 정규리그 막판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미선 대신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앞서 한유미는 "리시브를 부정확하게 하면 공격에서 좀 더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에 만난 양철호 감독은 한유미에 대해 "우승 열망이 높다. 이미 우승을 해봤지만 친정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하고자 한다. 그것 때문에 다시 복귀한 것도 있다"며 "오늘도 선발로 나간다"고 했다.

한유미도 지난 1차전이 끝난 뒤 직접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한유미는 "현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챔프전을 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현대에서 우승하고 싶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유미와 함께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 현대건설이다.



댓글 1 개

  • 놀부

    한유미 선수 얼굴도 이쁘고 꼭 우승하세요 .^^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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