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LA 클리퍼스

쵸컬릿        작성일 12-17        조회 5,549     

마이애미는 샬럿을 상대로 직전경기 승리를 거두었다. 7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스타터들의 모습은 좋지 못하였다. 다만 밴치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점이 긍정적이다. 타일러존슨과 엘링턴이 밴치에서 무려 9개의 3점을 성공시켜준부분이 마이애미가 승리를 거둘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마이애미로서는 승리를 거두기는 하였지만 턴오버가 아쉬운 경기였고 자신들보다 샬럿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점에서 승리를 거두었기에 경기력이 크게 안정감을 보이지는 못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엘링턴이 2경기 연속 외각 성공률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이 올라선점은 반갑다. 타일러 존슨 역시 외각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부상자가 다수발생한 클리퍼스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마이애미는 3점 성공률에서 안정감을 보인다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웨이터스와 드라기치의 활약이 미비하였다는점은 아쉽다. 최근 홈 2경기에서 모두 9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던 득점력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홈으로 이어지는 백투백 경기라는점은 상대보다 체력적으로 안정감을 가져갈수있는 요인이 될수는 있지만 화이트사이드가 이탈한 인사이드진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LA클리퍼스는 워싱턴에게 패하며 3연승의 좋은 흐름이 중단되었다. LA클리퍼스로서는 결장자가 많았던만큼 경기 흐름을 이어가는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존월이 복귀한 워싱턴을 상대로 나름 선방을 해주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핵심 스코어러 역할을 해주고있는 윌리엄스가 2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고 밴치에서 에반스가 15득점을 기록하는 깜작 활약을 보여주었다. LA클리퍼스로서는 이번 경기에서도 리버스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갈릴라리는 여전히 출전 불투명하다. 앞선 경기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앞선 경기 처럼 스타터들의 득점력 부진이 이어진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서이 높다. 특히 팀은 3점 생산력이 좋지 못하다. 스타터에서는 윌리엄스에게 외각을 전부 의존하다싶이하는 경기를 펼치고있는만큼 외각 생산력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대팀의 높이가 높지 않다는점은 클리퍼스로서는 반갑다. 조던을 활용할 오팬스가 발생한다는점과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는점에서 경쟁력을 보일만하다. 클리퍼스가 최근 동부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점도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