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미네소타

발광돼지        작성일 01-01        조회 5,372     

인디애나는 시카고에게 패하며 3연패의 좋지 못한 분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올리디포의 결장으로 득점 페이스가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고 상대팀인 시카고의 야투흐름이 상당히 좋았기에 고전을 이어갔다. 다만 콜리슨이 3점 4개를 포함 30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점은 안정적이라고 볼수있다. 올라디포는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복귀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출전여부확인은 필요해 보인다. 인디애나는 최근 3연패를 기록하는동안 득점페이스가 떨어진점이 문제점을 보였다. 홈과 원정을 오가는 일정이였던만큼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인디애나는 득점 페이스에서 기복을 보였다. 밴치생산력에서도 스테판슨이 선발로 나서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조셉과 사보니스는 충분히 미네소타의 밴치진이라면 강점을 보일수있는 라인인만큼 기대감을 가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가 안정적인 페이스를보이기 위해서는 밴치생산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이있다. 프런트코트진에서 확실하게 앞서갈수 없는 상황이기에 콜리슨이 앞선경기 보여준 좋은 흐름을 이어줄 필요성이있다. 홈에서만큼은 좋은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반전을 이끌어낼수 있는 경기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밀워키에게 패하며 5연스의 좋은 흐름이 끊기고말았다. 최근 좋은 득점페이스를 보여주며 연승을 이어가던 미네소타로서는 득점페이스가 하락한점이 아쉽다. 티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서발로 올라선 존스는 6득점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였지만 디팬스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5개의 스틸을 만들어냈다. 위긴스가 21득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이번경기 부상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은 상당히 아쉽다. 미네소타로서는 연승이 끊긴만큼 이번 경기는 분위기상 상당히 중요하다. 여전히 밴치 전력이 약한 상황이기에 스타터들의 움직임이 좋아야한다. 타운스는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위긴스가 결장한다면 스타터들의 전력 안정을 가져오기 어렵다. 위긴스가 결장한다면 버틀러가 3번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되면 백코트진의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원정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밴치전력이 열새인 미네소타가 백코트진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에 힘든 경기가 이어질수있다. 버틀러의 최근 페이스를 감안한다면 타운스와함께 경기를 이끌어갈수는 있겠지만 최근 버틀러와 타운스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길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할 가능성도 높기에 미네소타는 경기 후반부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