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 vs 올랜도 매직

누구세요        작성일 01-02        조회 5,651     

브루클린은 원정 5연전 마지막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였다. 1쿼터 경기 흐름이 좋지 못하며 약점인 디팬스가 무너졌지만 곧바로 추격에 성공하며 보스턴을 괴롭히는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팀내 가장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있는 제퍼슨이 22득점으로 활약을 보였지만 좋지 못한 디팬스는 약점으로 노출되었다. 페인트존 디팬스가 좋지 못한 브루클린은 페인트존 득점에서 앞서갔다는점이 경쟁력을 높일수있는 요소가 되었다. 보스턴의 높이를 감안한다면 브루클린인 페인트존에서 앞설수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홈으로 돌아온 브루클린인만큼 좋은 경기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디팬스는 약점인 브루클린이지만 올랜도의 인사이드가 부세비치의 이탈로 강하지 않다는점은 브루클린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요소이다. 백투백 경기를 치루는만큼 체력적인 열새를 극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있고 앞선경기 크라베의 야투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는점은 브루클린의 약점이 될수있지만 레버트와 에이시가 밴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점은 밴치 생산력이 떨어진 올랜도를 상대로 강점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약점은 최근 승리를 거둔 워싱턴전을 제외하면 브루클린이 홈에서 야투 흐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이어갔다는점이다. 앞선 경기 역시 안정적인 야투 흐름을 보이지는 못하였다. 이를 극복해내며 괜찮은 3점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올랜도는 마이애미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을16점차로 리드를 잡으며 마쳤던 올랜도는 디트로이트를 잡아낸 상승세를 이어가는듯 하였지만 턴오버와 디팬스문제가 나타나며결국 패하였다. 비욤보가 인사이드에서 화이트사이드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점은 반갑다. 특히 고든이 3점 5개를 성공시키며 39득점으로 활약을 보인점과 포니에가 3점 3개를 터트리며 23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점은 부세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올랜도에게 희망이 생기는 부분이다. 부세비치의 이탈로 비욤보가 선발로 올라서기에 빅맨 라인업이 다소 아쉬워진 올랜도로서는 포워드진에서 좋은 득점이 나온부분은 경기력이 향상될수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디트로이트전에 이어서 마이애미전에서도 3점 생산력이 안정감을 보인부분은 상대팀의 디팬스를 감안한다면 올랜도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될수있다. 다만 올랜도는 아플라로와 어거스틴의 밴치진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경험이 좋은 두선수가 밴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이 백투백 경기를 치룬다는점과 디팬스가 좋지 못하다는점은 올랜도가 충분히 대등한 승부로 이끌어낼만한 요소를 가지고있다고 볼수있기에 올랜도로서는 앞선 경기처럼 후반부 집중력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