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월 24일 축구분석 프리뷰
400당구 작성일 01-23 조회 4,119
1월 24일 프리메라리가 < 말라가 vs 바르셀로나 > 분석
리그 4연승 이 후 1무1패로 주춤한 말라가. 두 번의 원정경기에서 라스 팔마스-세비야를 상대로 고전했다. DF 보카의 출전정지에 DF 카를로스,페레이라 등 수비수들의 부상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20경기 17실점만 허용중인 수비에 불안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 다만 홈에서는 4승3무2패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9경기 10득점 5실점으로 수비진의 집중력이 좋았다. 리그 8골을 터뜨린 FW 샤를스의 활약이 최근 좋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왓포드로 이적한 MF 암라바트의 공백은 겨울에 영입한 MF 초리 카스트로로 대체할 예정.원정에 나서는 바르셀로나. 주중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2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빌바오전에 부상으로 교체됐던 FW 메시는 별 문제없이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는 소식. 징계로 코파 델 레이에 결장한 FW 수아레즈도 복귀한다. DF 피케의 출전정지에 FW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빠지게 됐지만 MF 투란이 가세했고 FW 무니르가 최근 연속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MF 하피냐 DF 알바,마티유 등의 공백도 충분히 대처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시즌 성적은 중위권에 머물러있지만 수비 만큼은 견고한 말라가. 홈에서는 9경기 5실점만 허용하는 등 안정감이 대단했다. 시즌 초반에 비하면 공격진의 컨디션도 상당히 올라온 상태. 수비진에 공백이 있기는 하나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1승1무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 캄프 누 원정에서 1골만을 내주며 선전했다.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낼 줄 아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FW 네이마르를 비롯한 부상자들이 속출한 바르셀로나가 고전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1월 24일 프리메라리가 < 에스파뇰 vs 비야레알 > 분석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에스파뇰. 1무3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MF 산체스 DF 아르빌라,곤잘레스의 부상에 MF 페레즈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한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FW 카이세도와 함께 5골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여준 `에이스'가 빠진다. 홈에서는 4승3무2패, 8득점 10실점을 기록하며 특유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시즌 공수의 짜임새가 작년만 못하다는 것도 문제. FW 스투아니,가르시아 등의 이적으로 공격이 너무 단조로워졌다는 것이 아쉽다.
홈에서 베티스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비야레알. DF 루이즈의 출전정지에 MF 사무,아드리안 DF 보네라,코스타 등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있다. 하지만 FW 바캄부,솔다도 MF 브루노,수아레즈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고 DF 무사치오의 복귀로 수비진의 리더가 돌아온 만큼 이들의 공백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는 4승2무3패로 다소 고전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4경기 1무3패로 고전하고 있는 에스파뇰. 공수에서 함께 흔들리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변수. 특유의 홈 강세는 올해도 여전하다. 비야레알이 연승을 마감하고 원정에서는 9경기 9득점 9실점으로 홈에 비해 다소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정팀이 좀 더 유리해보이나 무승부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1월 24일 프리메라리가 < 그라나다 vs 헤타페 > 분석
에이바르 원정에서 1-5로 대패하고 돌아온 그라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에서 세비야를 잡은 경기를 제외하면 4경기 15실점을 허용하며 모두 패하는 모습. FW 페나란다의 가세로 공격진이 한 때 힘을 얻었지만 기존 선수들과 다소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효율면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DF 비라기의 출전정지에 MF 마르케즈 DF 마인츠의 부상 결장이 우려된다는 것도 문제. 이번 시즌 홈에서도 2승2무5패에 그치며 좋지 못했다.
원정에 나서는 헤타페. 홈에서 에스파뇰을 3-1로 제압하고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MF 메드란의 부상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특히 MF 레온,사라비아,고메즈 등 2선자원들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FW 바스케즈가 4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부진한 만큼 2선의 활약이 중요할 듯. 다만 최근 기세가 대단한 홈 강세와 달리 원정에서는 히혼전 승리 외에는 부진이 이어져왔다. 9경기 1승2무6패에 그쳤고 7득점 21실점으로 공수에서 모두 흔들리는 모습.
최근 5경기 16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그라나다. 안방에서도 그리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원정팀 헤타페 역시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는 불안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흐름은 다르나 결과는 비슷할 수 있다.
1월 24일 프리메라리가 < 라요 vs 셀타 비고 > 분석
발렌시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라요 바예카노. 리그 9경기에서 3무6패에 그치며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MF 에버트,엠바르바 DF 아마야,라트 GK 토뇨,코베뇨 등이 부상으로 인해 빠져있는 가운데 20경기 45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의 균열이 심각하다는 것이 문제. 수비불안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전술을 고수하고 있어 수비진의 실점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FW 게라 MF 조사베드 등 공격자원들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공격에서는 확실히 높은 점유율을 통해 위력을 갖추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셀타 비고.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을 치렀다.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라요 원정에 나서는 상황. MF 아우구스토가 이적한 가운데 대체자로 영입한 MF 디아즈가 부상으로 인해 빠져있다는 것도 아쉽다. FW 놀리토 DF 폰타스의 공백도 계속될 예정. FW 보뷔의 영입으로 놀리토의 공백을 대체한다는 계획이지만 `에이스'의 공백은 최근 셀타의 공격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중인 라요. 수비진에 악재가 있는데다 공격적인 성향이 많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셀타 비고가 `에이스'의 공백으로 인해 최근 고전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기는 등 공수 밸런스에서 라요보다 우위에 있다.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셀타 비고의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댓글 1 개
잘보고갑니다 바셀이 생각보다 배당이 높네요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