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25일 분데스리가 전경기 분석

400당구        작성일 01-24        조회 3,311     

프랑크푸르트 vs 볼프스부르크

E프랑크푸르트는 전반기 리그 14위 4승 5무 8패 21득 28실을 기록했으며 홈에서 2승 3무 3패 12득 14실을 기록했다. 전반기 이들이 챙긴 4승은 모두 하위권 부진의 팀들이었다. 후반기는 베흐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안을 멕시코에서 영입했으며 센터백 아이한을 샬케에서 임대 영입했다. 전반기 부진을 보였던 공격수 카들레치를 방출했다. 바흐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감독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기 리그 7위 7승 5무 5패 26득 21실을 기록했으며 원정에서 1승 3무 4패 4득 13실로 최악의 원정 흐름을 보여주었다. 홈과 원정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클로제를 이적시켰다. 전반기 백업 자원으로 분류된만큼 큰 걱정은 아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오랜만에 제대로된 라인업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최전방 카스타이그노스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공격 자원들을 영입하며 보강을 마친 상태다. 볼프스부르크는 핵심 공격수 도스트의 공백과 미들진의 부상 전력 누수가 걱정스럽다. 가뜩이나 리그 원정 수비력과 공격력은 명문팀답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전력누수는 큰 타격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중원 라인이 헐거워진다면 E프랑크푸르트의 압박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잠시 홈에서 주춤한 E프랑크푸르트지만 이들은 기존 홈 전통의 팀이다. 바흐 감독은 새 클럽에 부임한 첫 경기에서 5전 전승이라는 좋은 기록을 가진 감독이며 과거 E프랑크푸르트를 유로파 순위인 6위 이상까지 끌어올렸떤 명장이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원정 1승에 그친 원정 빈약팀이다. E프랑크푸르트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지는 경기다. 볼프스부르크의 전력 누수 타격이 너무 크다.

예상 스코어 : 2-1

샬케04 vs 브레멘

샬케는 전반기 리그 6위로 마무리를 했다. 기복심한 흐름을 종종 보였지만 그래도 전반기 마지막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아이한을 임대보냈으며 센터백 산타나를 이적시켰다. 대신 공격 라인의 쉬프와 벨한다를 영입하며 공격 라인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두 선수 모두 창조적인 패스와 침투 가능한 자원들이라는 점에서 샬케의 공격 능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다.

브레멘은 리그 16위로 강등권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기대 이하의 수비력으로 승리와 거리가 먼 경기력을 매번 연출했다. 전반기 마지막에도 리그 5경기 무승으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질로보지를 첼시에서 임대영입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클레네이슬러를 헝가리 리그에서 영입했다. 하지만 모두 실전 감각이 어쩔지 의문인 자원들이다. 기존 능력을 발휘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아이체크를 1860뮌헨으로 임대보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수비 부진의 팀 브레멘에게 후반기 첫 스타트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보인다. 무엇보다 상대는 브레멘 킬러라해도 손색이 없는 샬케다. 샬케는 공격 라인의 강화에 성공한 상태다. 브레멘은 핵심 중앙 미드필더 바르그프레드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바르그프레드의 공백은 공/수 연결이 원활치 못함을 의미한다. 샬케가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경기다.

예상 스코어 : 3-0



댓글 0 개


게시판
[51149] 일본(U23) vs 이라크(U23) 400당구 01-26 4113
[51148] 카타르(U23) vs 한국(U23) 400당구 01-26 3512
[51147] [U-23 참고서] 화력전 기대되는 한국 vs 카타르 탐관로리 01-26 3856
[51146] 김광현, 최고액 초읽기…양현종 이상 최소 8억 영쟈 01-26 3965
[51145] 농구분석 KBL 부산KT : 고양오리온스 혀준 01-26 3438
[51144] 1월26일 KOVO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분석 [1] 400당구 01-26 4390
[51143] 1월26일 KBL 부산KT Vs 고양오리온스 분석 400당구 01-26 3705
[51142] 여성 감독이 이끈 샌안토니오, NBA 서머리그 우승 자객짱짱 01-26 3613
[51141] FA 프리미엄 없었다…최형우, 7억원 연봉 재계약 까치 01-26 3872
[51140] [프리뷰] ‘SAS-GSW’ 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자! Pokerface 01-26 3912
[51139] [프리뷰] '시몬' OK저축은행 vs '그로저' 삼성화재 월광보검 01-26 3939
[51138] [BK Preview] 끝나지 않은 추격전, 끝나지 않은 선두 싸움 레몬에이드 01-26 3751
[51137] '길렌워터 사태', 구단·감독·주장의 시선 커플 01-25 4292
[51136] 지단의 자신감, “리그 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가재 01-25 3628
[51135] 1월 26일 04:45 번리FC vs 더비 카운티FC [1] 400당구 01-25 3967
[51134] 금일 포르투칼. 경기 400당구 01-25 3529
[51133] 1월26일 프리메라리가 레반테 vs 라스팔마스 분석 정보 400당구 01-25 3459
[51132] 1월 26일 NBA 분석 제갈공명 01-25 4590
[51131] '박기량 명예훼손' 혐의 야구선수 장성우 징역8월 구형 [1] 첩첩산중 01-25 3538
[51130] 1월25일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1] 400당구 01-25 3541
[51129] [1월25일 19:00 KBL] 신한은행 : 우리은행 [1] 400당구 01-25 3676
[51128] 1월 25일 17:00 흥국생명vsIBK기업은행 [2] 400당구 01-25 3915
[51127] 25일 여농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식스맨 01-25 4342
[51126] 25일 남자배구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식스맨 01-25 4098
[51125] 25일 여배 흥국생명 Vs IBK기업 분석 식스맨 01-25 3700
[51124] [V리그 프리뷰] '파죽지세' IBK기업은행, 창단 최다연승 성공할까 수마검 01-25 4289
[51123] [BK Preview] 순위 싸움에서의 초조함 vs 여유로움 워크스마트 01-25 3934
[51122] 제주공항 1700명 노숙… 식품매장 동나 하비홀릭 01-25 4550
[51121] 조폭 37% 月收 100만원 안돼… “영화같지 않더라” 마루 01-25 3662
[51120] 5시에 있을 브루클린대오클라호마 4시간 밀려서 경기합니다 [3] 막사이다 01-25 3580
[51119] 지단, “현재 스쿼드에 만족, 영입은 없다” 혀준 01-25 3959
[51118] 5시 리옹 대 마르세유 [1] 혀준 01-25 3960
[51117] 1월25일 NHL , 하키 번역 분석 혀준 01-24 3869
[51116] 1월25일 NBA , 느바 번역 분석 혀준 01-24 3710
[51115] 내일 국내경기 미리예상해봅니다 [3] 400당구 01-24 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