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25일 르상피오나 전경기 분석

400당구        작성일 01-24        조회 3,582     

모나코 vs 툴루즈

수비라인의 공백이 다소 눈에 띄는 모나코다.
카르발류와 투레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앞선 에비앙과의 FA컵에서 연장 승부를 치르긴 했다.
그러나 체력적 부담 요인이 되진 않을 것이다.
PSG에 연패를 당한 툴루즈다.
앞서 흐름이 좋아 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리그컵과 FA컵이 뒤섞인 일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순위의 차이 만큼 전력차도 커 보인다.
모나코의 수비라인이 다소 약화되긴 했으나 지금의 툴루즈가 이를 뚫을 만한 힘을 찾긴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
-1의 핸디캡도 모나코 쪽에 비중을 둬보자.

랭스 vs 생테티엔

랑스는 드뷔가 징계로 결장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워야 한다.
부상자가 많은데다 최근 흐름까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홈 이점을 살리기보다 수세적인 입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생테티엔은 아작시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힘을 어느 정도 안배하면서 승부를 치렀던 만큼 이번 경기를 치르는데 큰 타격은 없어 보인다.
부상자가 많아 승부처에서 내놓을 만한 카드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렇다고 해도 랭스에 비해서는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옹 vs 마르세유

리그컵과 리그에서 연패했던 리옹은 FA컵에서 승리로 반전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팀 컨디션을 찾았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불안감이 남는다.
마르세유는 캉에 이어 몽펠리에까지 잡으면서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멘디와 오캄포스의 공백이 다소 불안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수비라인이 안정감을 찾은 점에 좀 더 의미를 둘 만한 상황이다.
리옹이 홈 이점을 안고 있지만 마르세유와의 전력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마르세유가 최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리옹에 비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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