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3차 런던 전쟁’ 아스널vs첼시, 매치 포인트3
사랑이떠나써 작성일 01-24 조회 4,51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시즌 3번째 런던 전쟁이 온다. 현재까지 결과는 1승 1패. 항상 치열했던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첼시가 런던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과 첼시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 매치지만 순위 차이는 꽤 난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44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첼시는 승점 25점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런던 더비는 순위 싸움과 무관하게 매번 치열했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다. 아스널과 첼시가 자신들의 자존심을 걸고 런던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승리를 노린다.
# 3차 런던 전쟁, 런던의 진정한 주인은?
3차 런던 전쟁이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고, 전쟁 같은 경기였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를 단 1번도 꺾지 못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이 승리를 따냈고, 당시 두 팀은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며 라이벌 매치를 더욱 화끈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대결은 무리뉴 감독의 승리였다. 이번에도 치열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의 공격 축구에 맞서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2-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당시 디에고 코스타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격렬한 몸싸움을 펼쳐 경기 후에도 논란이 됐다.
이제는 런던의 주인을 가려야 한다. 두 번의 경기를 통해 이미 전쟁은 시작됐고, 양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런던이 자신들의 안방이라는 것을 증명할 계획이다. 또한, 아스널은 선두 탈환을 위해, 첼시는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 ‘백전노장’ 벵거vs 히딩크, 지략 대결이 승패 가른다!
벵거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사다. 두 감독 모두 세계적인 명장으로 평가받는 백전노장이다. 그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색깔은 조금씩 다르다. 벵거 감독은 세밀한 패스 축구로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히딩크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와 역습을 펼치는 것에 익숙하다.
최근 분위기는 두 감독 모두 좋다. 먼저 벵거의 아스널은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기쁘게 만들고 있다. 첼시도 히딩크 감독이 오고 나서 상승세다. 첼시는 최근 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고, 선수단의 분위기도 살아나며 경기력까지 좋아지고 있다.
라이벌 매치는 작은 차이에서 승부가 갈린다. 결국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작은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높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 산체스+외질vs코스타+세스크, 화력 대결의 승자는?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많다. 특히 아스널은 잭 윌셔, 대니 웰백, 토마스 로시츠키, 산티 카솔라, 프란시스 코클랭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어 공격과 중원 구성의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부상을 당했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돌아오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됐고, ‘마법사’ 메수트 외질이 건재해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모하메드 엘네니도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고, 막강한 화력으로 첼시전 승리를 노린다.
첼시 역시 최정예다. 특히 디에고 코스타가 부진에서 벗어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과거 아스널의 캡틴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역시 부진에서 조금씩 탈출한 모습이다. 여기에 오스카, 윌리안, 에당 아자르 등이 출격 준비를 마쳐 아스널과 화력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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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재밌겠네요 오늘 ㅋ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