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골든을 상대로 90-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LA레이커스를 상대로 108-95 승리를 기록했다.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38승 7패의 성적. 팀 던컨이 결장했던 경기였지만 골든에게 30점차 대패를 당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그렇지만, 상대가 골든 이였고 대결의 장소가 원정 이였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하는 경기. 샌안토니오의 농구에 갑자기 큰 이상이 생겼다고는 볼수 없다. 샌안토니오는 올시즌 새롭게 떠오른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와 라카커스 알드리지가 팀의 중심을 획실하게 잡아주고 있고 왕년의 에이스 토니 파커,마누 지노빌리, 팀 던컨로 이어지는 베테랑 3인방이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렉 포포비치의 한수 앞을 내다 보는 용병술 속에 벤치 멤버들도 자신의 몫을 다해내는 약점이 없는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뉴올리언즈를 상대로 112-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115-104 승리를 기록했다. 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102-98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속 승리 흐름 속에 최근 12경기 9승3패, 시즌 23승23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주전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디트로이트전 입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리바운드 싸움(38-50)에서 밀렸지만 제임스 하든(35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고 트레버 아리자, 클린트 카펠라의 맹활약이 나왔던 경기.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서 다시 휴스턴으로 돌아 온 조쉬 스미스의 가세가 코트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주었던 연승의 경기내용 이였다.
샌안토니오에게 -10.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테렌스 존슨과 마커스 손튼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제임스 하든에게 집중 된 상대 수비의 빈틈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냈던 최근 휴스턴 이였지만 샌안토니오를 상대로는 테렌스 존슨과 마커스 손튼이 할수 있는 것이 크게 없다. 하든의 고립이 예상되는 경기. 샌안토니오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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