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이대은 국내 복귀? 2019년부터 가능
덕형 작성일 04-08 조회 4,514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1군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대은(27)이 난데없는 국내 복귀설이 터져 나왔다.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5일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와 당혹스럽다. 올해는 지바 롯데에서 팀을 위해 끝까지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대은은 화려한 외모에 출중한 야구 실력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지난 겨울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몸도 잘 만들었고, 지난해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해 자신감도 붙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올해는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10승을 따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고 야마이코 나바로 등 새 외국인 선수가 팀에 합류해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올해에는 입대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김 대표는 “올시즌 뒤 입대해야하는 것은 맞다. 경찰청이나 상무 등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시즌이 끝난 뒤 생각해야 할 문제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시즌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좋은 시나리오다. 이대은은 야구규약 제107조 외국진출선수에 대한 특례에 따라 방출된 후 2년 간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 규약에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외국 프로구단과의 당해 선수계약이 종료한 날로부터 2년간 KBO 소속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명시 돼 있다. 신인지명회의(드래프트)나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BO리그 구단에 지명될 기회는 있지만 이 역시 2년이 지나야 가능하다는 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유권 해석이다.
KBO 정금조 기획·운영 부장은 “가령 올해 지바롯데에서 방출 돼 KBO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다면 2018년 드래프트에 응할 수 있다. 2차 드래프트 역시 올해 외국 생활을 청산한다는 가정 하에 2018년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청이든 상무든, 공익근무든 병역을 이행하는 방식은 선수의 자유다. 하지만 KBO가 관장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2017, 2018년까지는 퓨처스리그에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규약대로라면 2019년부터 KBO리그에 뛸 수 있기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다.
국가대표 국위를 선양해 이에 따른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KBO는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해외파 특별지명 등을 논의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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